필립스가 PC용 DVD+RW 드라이브의 참조 디자인을 공개하며 DVD+RW 표준 확산에 적극 나섰다. 필립스는 참조 디자인과 함께 통합 칩세트, 광학픽업, 펌웨어 등 8배속 DVD+RW 드라이브의 주요 사항을 공개했다고 C넷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필립스는 관련 라이선스와 부품 판매를 통해 내년 초까진 이를 사용한 DVD+RW 드라이브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필립스가 참조 디자인을 공개한 것은 보다 많은 PC 드라이브 제조업체들이 DVD+RW 형식을 채택하도록 하기 위한 것. 필립스는 “드라이브 제조업체가 보다 빨리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참조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DVD+RW 관련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필립스는 델, HP 등 ‘DVD+RW 연합’ 회원사들과 함께 이 포맷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C에서 DVD 녹화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PC 및 DVD 드라이브 업체들의 행보가 DVD 표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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