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 http://www.eduhansol.co.kr)이 최근 디지털경영의 기반이 되는 ‘고객만족(CS)21’프로젝트의 운영을 중단하고 이의 재개발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부터 가동된 고객만족21 프로젝트는 그동안 기간계시스템만으로 운영했던 단점을 보완해 정보계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약 1년간 개발된 것으로, e비즈니스 기반이 되는 고객관계관리(CRM)·데이터웨어하우징(DW)·중역정보시스템(EIS) 등 5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한솔교육은 이번 프로젝트 중단에 따라 당분간 내부 정보계시스템을 원활하게 통합적으로 운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e비즈니스 중장기 전략 수행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솔교육측은 “CRM 등 여러 시스템에서 데이터통합이 제대로 안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하반기부터 실제로 CS21 프로젝트의 가동을 중단해왔다”며 “연말까지 CS21 관련 시스템 재개발 여부를 최종 결정한 뒤 내년 1월에는 e비즈니스 중장기 전략을 새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