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려진 대체에너지기술만으로는 기존 화석에너지를 모두 대체할 수 없어 조만간 위기가 닥칠 것이기 때문에 범세계적인 대체연료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ABC는 대학·정부·개인연구소 등에서 18명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공동으로 핵분열·태양력·풍력·태양전력위성·수소에너지·핵융합 등 각종 대체에너지기술에 대해 연구한 결과 모든 기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참여한 뉴욕주립대 물리학 교수인 마틴 호퍼트는 “연료연소율 증가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각 국은 재사용이 가능한 청정에너지원 개발에 머리를 맞대지 않으면 금세기 내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국내 석유 증산에 매달리고 대체에너지 연구는 등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 싱크탱크인 ‘미래를 위한 자원’의 조엘 맘스태터는 “호퍼트팀의 연구는 대체연료정책 기반을 만들어냈다”면서도 “어떤 대체연료에 우선 순위가 주어저야 하며 전력위성 등과 같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기술에 대한 논의 기반을 만들어내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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