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무역 계열사이자 신용카드조회(VAN) 시장 2위 업체인 케이에스넷의 김일환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케이에스넷은 김일환 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힘에 따라 후임 대표이사로 관계사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의 김택중 전무이사(54)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김 전 사장은 지난해 12월 드림라인에서 케이에스넷으로 이적한 뒤 1년도 채 안돼 물러나게 됐다. 김 전 사장의 사임 이유에 대해 케이에스넷은 공식 언급을 피했으나 주변에서는 당초 그가 약속받았던 스톡옵션의 이행여부를 놓고 회사측과 갈등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김택중 신임 대표는 청우양행 전무이사, 대화메디칼 부사장을 거쳐 지난 99년부터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의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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