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중국-"네트워크 보안기술 취약 대학에 강좌 개설해야"

중국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수준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정보보안포럼’에서 중국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센터 쉬룽성 수석연구원은 중국 컴퓨터 네트워크의 보안수준을 하루빨리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정보보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특히 교육부에서 각 대학에 정보보안 강좌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포럼에서는 정부 각 부처와 위원회 및 기업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러스 침입검사 및 오류스캔 시스템의 발전추이, 응용 및 솔루션에 대한 주제발언을 하고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둥롼소프트웨어·푸단광화·베이징 왕징촹신정보보안기술유한회사 등 13개 업체의 15가지 앤티바이러스 제품을 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네트워크시스템 보안은 방화벽, 주기판 및 보안제어시스템 등 3가지로 구분되는데 방화벽은 내부네트워크 격리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진입하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지하고 주기판은 물리보안, 응용시스템보안, 시스템 서비스보안, 응용서비스 보안, 파일시스템 보안, 주기판 보안검사 등 방식을 통해 바이러스감염을 방지한다. 또 보안제어시스템은 시스템보안 심계, 침입검사와 응급처리로 바이러스침입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베이징 왕징촹신정보보안기술유한회사는 중국 최초의 네트워크보안서비스를 제공한 벤처회사로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토종 업체 가운데 하나다. 이 회사는 네트워크 보안제어 시스템 위주의 네트워크보안제품,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및 네트워크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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