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의 안전성 확보가 은행권 공통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사용자와 은행 정보시스템 환경을 동시에 원격 관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한다.
인터넷뱅킹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뱅크타운(대표 김춘길 http://www.banktown.com)은 연말까지 인터넷뱅킹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은행권 대상의 상용서비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터넷뱅킹 ASP나 듀얼·백업 서비스를 이용중인 15개 안팎의 시중은행들은 내년부터 뱅크타운을 통해 서비스 품질관리도 가능해진다.
뱅크타운이 개발중인 모니터링시스템은 웹서버·FEP서버 등 은행 내부 시스템은 물론,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여부를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뱅크타운은 전국 각지의 ISP·IDC센터와 연계, 원격지 서비스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