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http://www.crosscert.com)이 IT업계의 전문경영인을 영입,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한국전자인증은 여성포털사이트인 마이클럽닷컴과 보안전문기업인 성진씨앤씨에서 각각 대표 및 공동대표를 역임한 윤웅진씨(39·사진)를 공동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웅진 신임 사장은 경영과 재무회계 등 경영전반을 맡고, 신홍식 사장은 인증·보안 전문가로서 대외활동과 연구개발 부문에 전념하게 된다.
이 회사는 윤 사장 영입을 계기로 그 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웅진 신임 사장은 “향후 인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한국전자인증에 합류하게 됐다”며 “내년을 성장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한국 최고의 토털 인증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KPMG·보스턴컨설팅그룹·클라리온캐피탈 등을 거쳤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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