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직접 발명한 발명품을 특허 출원 절차를 밟아 20건을 등록시키고 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명과 특허’라는 교과목을 개설한 발명가 교수가 화제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김중만 생물환경과학부 교수(56)는 식품과 관련된 20건의 특허를 등록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6일 열린 한국식품과학회 제69차 정기총회에서 식품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가 올해 등록한 특허만 해도 ‘비타민 B1이 강화된 청국장 제조방법’ ‘전통한과인 유과 제조 장치’ ‘공기 치환기능이 강화된 콩나물 재배통’ ‘팩으로 된 식품 가열기’ 등 4건이나 된다.
김 교수는 올 2학기부터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발명과 특허 등록을 강의하는 ‘발명과 특허’라는 교과목을 개설, 학생들에게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 교수는 “발명과 특허에 관한 책을 저술 중”이라며 “아이디어는 있으나 이를 발명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거나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특허 출원을 못하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는 발명과 특허 상담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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