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LG텔레콤의 추가 로밍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지난 5월 KTF와 시외곽과 해안·산간지역의 KTF 기지국 282개를 사용하기로 하고 1차 로밍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추가로 로밍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특히 LG텔레콤과 KTF는 최근 오는 11월 4일부터 추가로 기지국 로밍을 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부터 충청과 강원지역 기지국 로밍이 시작되고 12월 부산, 내년 2월 광주지역도 로밍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두 회사는 이번 협의 내용이 로밍 사용료가 협의됐을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어서 로밍서비스 일정이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이번 추가 로밍에서 636개 지역을 요청했으나 KTF는 가입자가 많아 기지국 증설이 필요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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