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부채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연합(EU) 통신업체들을 위한 구조계획을 제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이틀간의 유럽 정상회담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EU 15개국 통신산업을 구원할 유럽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이를 다루기 위한 정상회담을 내년 3월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통신회사들이 차세대 휴대폰 사업 라이선스를 위해 수십억 유로를 지불해야 한다는 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또 “한때 세계의 지도적 기업이었던 유럽 통신회사들은 지금은 그 위치를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라크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구호 프로그램을 원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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