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고부가 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동남아 시장에서 6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50%의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동남아시장에서 지난 2000년 15억달러, 2001년 20억달러 규모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엔 30억달러(수출 포함시 60억달러) 규모의 고성장으로 지역전체 전자시장 판매액(300억달러)의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동전화 단말기의 경우 ‘블루i’라는 현지향 제품이 히트하면서 2000년 150만대에서 2001년 300만대, 그리고 올해 500만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또 컬러TV는 올해 250만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동남아총괄 김인수 전무는 “삼성은 싼 값에 낮은 이미지였던 과거 양 위주의 시장점유율 경쟁을 지양하고 제품·마케팅·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질 위주의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상권의 선택과 집중을 원칙으로 고급제품 이미지와 고수익 유통 중심의 전략으로 2001년 동남아 각국 시장점유율 1등 제품 25개에서 2002년말에는 45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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