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치료 교육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CNN에 따르면 미 메디컬시뮬레이션이 심장병 시뮬레이터인 ‘심스위트(Simsuite)’를 개발, 최근 스웨덴의료센터 심장연구소에서 시연을 개최했다.
심스위트는 실물 크기의 모형 환자와 연결되며 모형 환자는 컴퓨터 합성음성을 통해 실제 환자처럼 자신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콜로라도의대의 존 캐롤 박사와 스웨덴보건연구소의 마크 라이스맨 박사는 시연에서 정교한 도뇨관을 모형 환자의 피부 밑 2피트 깊이로 삽입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 시범을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스웨덴의료센터 심장연구소는 심스위트를 연간 1000시간씩 사용키로 메디컬시뮬레이션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의사, 간호사, 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도뇨관을 이용한 심장혈관 치료 교육을 시키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메디컬시뮬레이션은 향후 18개월 이내에 미 전역에 심스위트를 갖춘 12∼15개의 훈련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메디컬시뮬레이션의 이사이기도 한 캐롤 박사는 “의사, 간호사, 기술자 모두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시뮬레이터로 경험을 추적하면 큰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라이스맨 박사가 심장병 시뮬레이터인 심스위트 시연도중 연결된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동맥의 위치를 가르키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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