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압력밥솥의 일본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쿠쿠홈시스(대표 구자신 http://www.cuckoo.co.kr)는 21일 2000만원 규모의 전기압력밥솥을 처음으로 선적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총 20억원, 1만여대의 물량을 독자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쿠홈시스가 수출하는 밥솥은 후쿠오카 소재의 ‘미디어 프라이스’라는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쿠쿠홈시스는 차진밥 기능과 다양한 요리기능 등 제품의 특장점을 홈쇼핑을 통해 알리는 데 주력하고 전자상가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신 쿠쿠홈시스 사장은 “지난해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품질비교 테스트에서 쿠쿠 밥솥이 1등을 차지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가정책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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