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지상파 방송사들의 HDTV 의무방영시간이 현재의 주당 10시간에서 50% 늘어난 15시간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TV 보유확산을 위해 주시청시간대 HDTV 프로그램 방영도 늘어나게 된다.
방송위원회 산하 제3차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위원장 조강환 방송위 상임위원)는 최근 디지털TV 보급확대를 위해 HDTV 의무방영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는 2차연도 수도권지역의 HDTV 최소방송시간을 15시간으로 하되 주시청시간대(평일 밤 7∼11시)의 경우 1.5배의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HDTV 프로그램의 인정기준과 관련 1920i×1080i 또는 1280×720p 이상의 화질을 갖는 영상, HDTV카메라로 제작하거나 필름영화를 화질의 열화없이 HDTV로 전환한 경우 단위프로그램의 최소 50% 이상이 HDTV 소스로 구성된 경우에 한정키로 했다.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HDTV 프로그램 제작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방송의 실질적 수혜자인 가전업체들의 협찬을 적극 유도키로 했으며 조만간 주요가전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마련, 세부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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