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은 이동전화로 뉴스, 스포츠, 음악, 성인, 영화, TV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방송인 마이TV(MI-TV) 서비스를 18일부터 시작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TV는 WAP, ARS, JAVA,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돼 원하는 형태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방송서비스다.
콘텐츠는 모바일 방송국을 운영하는 옴니텔(대표 김경선 http://www.omnitel.co.kr)에서 정보를 하루 13∼20회 송출하면 이용자가 이를 선택해 보는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마이TV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채널별 아이콘 이미지와 100자 내외의 문자정보가 컬러로 제공되고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하지 않고도 원터치로 볼 수 있다.
LG텔레콤은 마이TV 이용자에게 수시로 할인쿠폰을 제공, 서비스 이용자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고객의 연령별로 콘텐츠를 묶음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500원(성인채널 포함시 1900원)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별도의 통화료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가입은 LG텔레콤 홈페이지나 지점, 대리점, 고객센터(1544-0019·019-114)에서 할 수 있다. 가입자들은 한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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