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그래프의 회장 겸 CEO인 짐 테일러(58)가 새 CEO를 선임하는 대로 곧 은퇴할 것이라고 AP가 보도했다.
인터그래프의 대변인은 테일러가 물러나는 것에 대해 인터그래프의 연속 흑자기조를 만들어 놓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며 컨설팅 업체인 크리스천앤팀버스에 새 CEO 물색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 테일러는 올해초 이사회에 연말에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그래프는 지난 9월말 마감한 1분기에 매출은 1억2300만달러로 전분기 1억4410만달러보다 줄어들었으나 438만달러(주당 8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또 지난해 5억321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었다.
지난 69년 인터그래프에 합류한 테일러는 2000년 3월 CEO에 선임됐으며 지난해에 회장직까지 맡았다. 그는 인텔과의 법정 분쟁을 진두지휘해 지난주 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얻어내는 데 공을 세운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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