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터넷 포털 업체인 야후가 최근 인터넷 검색 등 신규 사업이 호조를 보여 2분기 연속 순익을 기록했다. 야후는 지난달 30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에서 2890만달러(주당 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 2410만달러 손실(주당 4센트)을 기록했던 야후의 실적이 올해 이처럼 반전된 것은 최근 인터넷 검색 등 신규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야후는 이번 분기에 2억488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억6610만달러)에 비해 무려 50%나 증가한 것이다.
테리 시멜 CEO는 취임 때부터 인터넷 광고 시장이 침체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통해 매출을 올리겠다고 강조해 왔다. 야후는 이를 위해 유료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최근 개인 광고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야후는 3분기 실적에 대해 “당초 예상을 웃도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야후는 올해 매출목표를 당초 9억4000만달러에서 9억5500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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