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가입가구수가 600만을 돌파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용정)는 전국 108개 회원사 110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케이블TV 가입가구수가 6월말 현재 594만8374가구라고 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국 TV 시청대상가구수인 1500만 대비 38%의 보급률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중계유선과 케이블TV의 시장통합과정에서 실제 케이블TV방송국이 관리하고 있는 중계유선 가입가구수 약 150만가구를 제외한 숫자여서 실제 가입가구수는 600만가구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올 10월말로 예정된 2차 SO지역의 중계유선방송사업자(RO)가 케이블TV로의 전환이 종결되면 케이블TV 가입가구는 약 1000만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594만8374 가구 중 8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지불하고 있는 가구수가 456만으로 케이블TV 전체 가구수의 7%며, 15000원 이상 기본형 가입가구수는 864만으로 15%를 차지했다. 또 8000원 미만의 저가형상품인 보급형 및 의무형 상품 가입가구수가 나머지 78%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협회 한 관계자는 “국내 유료 영상산업의 규모 확대를 위한 고급화된 신상품 개발에 정책지원과 업계의 지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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