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중국연통)이 제공하고 있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휴대폰 가입자수가 최근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차이나유니콤이 4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CDMA 서비스는 5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후 매달 30∼40%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가입자수는 300만명선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차이나유니콤 부사장인 상바인은 “일반적으로 통신업계에서는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면 서비스가 시장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에 따라 “초기에 ‘CDMA가 중국 실정에 맞지 않아 고전할 것’이라던 일부 우려는 그야말로 기우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CDMA 서비스가 특히 도시지역의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이유로 “CDMA는 기존 GSM 방식에 비해 벨소리와 메시지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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