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의 공장자동화 기기를 선보이는 ‘2002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KOFAS 2002)’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돼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영국·독일·미국 등 18개국에서 32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FA기기 공정제어시스템, 포장기기 및 물류시스템, CAD/CAM, 유공압기기·펌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 금속가공기계·공구 등 8개 분야에서 총 1177개 품목, 1만2000여점의 기계제품을 선보였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10만여명이 참관하고 이를 통해 6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과 6000만달러 가량의 계약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국환 산자부 장관이 참석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계류 개발에 기여한 37명의 개인과 7개 업체에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는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행사’도 있었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전시회 부대행사로 25일부터 KOTRA와 함께 15개국, 12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계 및 산업설비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28일에는코엑스에서 ‘제어용 모터의 네트워크화 경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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