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 수익성 위주의 사업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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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통신통합(CTI) 전문업체인 브리지텍이 수익성을 위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브리지텍(대표 이상호 http://www.bridgetec.co.kr)은 무선인터넷액세스미들웨어인 ‘WIPAM’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영업에 나서는 등 기존 CTI와 통합메시징시스템(UMS) 분야 외에 무선인터넷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브리지텍이 전담팀을 구성해 자체 개발한 ‘WIPAM’은 기업의 기존 정보시스템과 기간시스템의 플랫폼을 모두 수용해 모바일 기반의 통합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미들웨어로 개발자가 데스크톱 개발환경에서 사용하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유연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브리지텍은 현재 일부 업체와 개발된 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제품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브리지텍이 기존의 CTI와 UMS사업 외에 무선인터넷 분야를 추가로 공략하는 것은 내년 3월에 예정된 코스닥등록을 염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8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브리지텍은 올해 상반기에는 4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전체 매출목표는 170억원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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