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내달 1일부터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메트로이더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메트로이더넷 서비스는 1Mbps에서 100Mbps의 속도까지 다양한 대역폭의 인터넷 전용회선을 고객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업전용선 대비 최고 50∼60% 요금이 저렴하다.
또 장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1년 약정시 5%, 2년 10%, 3년 15% 등의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할인정책도 실시해 더욱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온세통신은 그동안 메트로이더넷 서비스의 품질 측정 및 고객 반응도 분석을 위해 부산·대전·광주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온세통신은 앞으로 대기업·중소기업·벤처기업 등 기업체와 관공서·게임방 등 다양한 초고속급 인터넷 접속을 원하는 수요를 중심으로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중소형 도시까지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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