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00년 2월 선보인 새 서버용 운용체계(OS)의 작년 판매량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넷이 IDC의 자료를 인용, 24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드먼드에 있는 MS의 새 서버용 OS(윈도2000)는 작년 서버 시장에서 49%를 차지, 2000년의 42%보다 7%포인트 비중이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리눅스, 유닉스, 넷웨어 등 다른 서버용 OS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들었다고 IDC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관련, MS의 한 관계자는 “2000년엔 윈도2000의 판매량이 부진했지만 작년에는 기업의 업그레이드 수요에 힘입어 다소 나아졌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올해는 IT경기가 워낙 안좋아 작년과 같은 호조를 보이기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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