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리눅스, 터보리눅스, SCO그룹(구 칼데라 인터내셔널), 커넥티바 등의 4개 리눅스 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유나이티드리눅스의 초대 사장에 폴라 헌터가 임명됐다.
외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리눅스는 수석 개발자이자 컨소시엄의 리더인 폴라 헌터를 초대 사장으로 임명하는 한편 신제품 베타버전을 일반에 공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오픈 베타버전의 소스코드는 유나이티드리눅스의 웹사이트(http://www.unitedlinux.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헌터 사장은 최근까지 소프트웨어 인프라 판매업체인 제보(Xevo)에서 마케팅 부사장을 지냈으며 소프트웨어를 임대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공급(ASP)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계 컨소시엄을 창설하는 등 그간 주목받는 행보를 취해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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