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업체인 미국 팜의 주가가 부진한 1분기(6∼8월) 실적 발표 이후 1달러 이하로 추락했다.
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팜은 지난 8월31일 끝난 1분기 결산에서 손실이 2억5879만달러(주당 45센트)로 작년 동기보다 더 커졌고 또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나 감소한 1억7230만달러에 그쳤다. 이같은 실적 발표후 팜의 주가는 71센트로 추락했는데, 이 회사는 주가하락을 막기 위해 주식분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팜은 지난달 스탠더드&푸어스 500지수에서 탈락하기도 했는데 2000년 3월 주식시장에서 처음 거래될 때는 165달러나 기록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 밀피타스에 본사를 둔 팜은 현재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앞으로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추구, 기업용 시장은 텅스텐(Tungsten)이라는 브랜드로, 또 소비자용 시장은 자이레(Zire) 브랜드로 판촉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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