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존와이어리스 등 미국의 6개 이동통신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에 일곱번째 이통사업자로 메트로PCS(MetroPCS)가 등장,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메트로PCS는 정보기술(IT) 등 하이테크 기업들이 밀집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샌타클래라·샌머테이오·콘트라코스타·솔라노·나파·마린카운티 등에서 일제히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메트로PCS는 미국에서 약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미국 이통업계 순위가 10위권을 맴돌고 있다. 메트로PCS의 실리콘밸리 입성은 특히 독일 도이치텔레콤의 미국 이통 자회사 T-모바일이 최근 주말시간대 무제한 통화를 내세워 이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에 이뤄져 이통업체들간 사활을 건 경쟁을 예고,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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