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김정덕)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여성 연구원인 한옥희 박사(42)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여성과학자가 선정되기는 지난 97년 4월이후 5년4개월 만이다.
한 박사는 이온교환제나 분리제, 촉매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올라이트 중의 하나인 ZSM-5에서 활성자리로 작용하는 알루미늄이 규소를 치환하는 위치가 무작위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일정한 선택성을 가진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구명, 국제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 2월호에 연구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서울대를 나온 한 박사는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기초지원연 대구분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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