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천안사업장 관계자들이 인근지역 홀로 사는 노인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SDI(대표 김순택) 천안사업장은 최근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과 추억의 봉지쌀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이 행사를 통해 모은 쌀 1000㎏과 생필품 등을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총 23가구에 전달했다.
1300여 천안사업장 전직원이 참여한 이 캠페인은 초등학교 시절 ‘봉지쌀 모으기’를 회고하며 작은 비닐봉투에 쌀을 담아오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현재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과 리튬이온·리튬폴리머 2차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99년부터 매년 ‘사랑과 추억의 봉지쌀’ 캠페인을 가져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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