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모티콘이 등장한 지 20년 만에 누가 처음으로 만들어냈는지 밝혀졌다.
C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마이크 존스가 이모티콘의 일종으로 익살 또는 가벼운 농담 등을 의미하는 스마일리(smiley)인 ‘:-)’가 82년 9월 19일 스콧 E 펄먼이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증거를 찾아냈다.
MS 본사 시스템 및 네트워킹 연구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존스는 카네기멜론대 게시판에서 처음으로 ‘:-)’가 등장했다는 점에 착안, 지난 2월부터 이 대학 게시판의 81∼83년 백업 테이프를 조사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존스는 이 과정에서 9트랙 테이프 드라이브를 동원했고 3년간의 게시물 검색을 위해 많은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이모티콘은 현재 단어를 사용해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게시판과 전자우편 등에 널리 사용되면서 전세계 온라인에서 중요한 사회문화로 자리잡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