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국내 최초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한 ‘DVD플레이어(모델명 DH2010)’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40Gb 대용량 HDD를 내장해 별도의 CD없이 최대 40시간의 방송 프로그램을 DVD플레이어에 녹화할 수 있다. 방송중 일시정지하더라도 잠시후 정지된 화면부터 다시 볼 수 있는 타임시프트 기능이 적용돼 TV 시청 중 순간적으로 놓친 화면을 계속해서 볼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편집기능’을 통해 TV 방송 프로그램뿐 아니라 캠코더로 촬영한 내용까지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 저장, 편집할 수 있다. 여기에 깨끗하고 선명한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며 CDR/RW, VCD, SVCD에 MP3까지 다양한 디스크 재생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60만원대.
저장매체를 장착한 개인비디오리코더(PVR)는 지난 2001년 100만대의 소규모 시장에서 2004년에는 1000만대 규모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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