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기산업이 DVD램, DVDRW, DVD롬, CD롬, CDR 등 각종 DVD와 CD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광학디스크 드라이브용 컨트롤러 칩을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다.
마쓰시타가 이번에 개발한 컨트롤러는 광학 픽업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유닛 컨트롤러 등 2개의 칩으로 이뤄지며 각종 광학 디스크 표준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독자적인 광학 픽업 기술을 모두 지원한다. 또 DVD램과 DVDR의 속도를 현재 2배속에서 4배속으로 늘려준다.
마쓰시타는 이달 견본을 5000엔에 출하하고 우선적으로 PC용 광학디스크 드라이브와 DVD리코더용 컨트롤러를 올해 안에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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