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의 게임업체인 레어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레어는 닌텐도가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MS가 레어의 인수에 성공할 경우 X박스 콘솔용 게임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MS의 게임시장 영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어는 닌텐도용 게임 개발로 명성을 얻은 업체로 ‘동키 콩 컨추리(Donkey Kong Country)’ ‘골든아이(Goldeneye)’ ‘퍼펙트다크(Perfect Dark)’ ‘반조 카주이(Banjo Kazooie)’ 등을 개발했다. 또 오는 26일에는 닌텐도의 게임큐브 콘솔용 ‘스타폭스 어드벤처(Starfox Adventures)’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레어의 지분은 지난 95년 닌텐도가 25%를 확보한 뒤 최근 이 비율을 49%로 늘렸고 나머지는 이 회사 창업자인 팀 스탬퍼, 크리스 스탬퍼 형제가 보유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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