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이 12일 이사회를 열어 시외·국제전화 역무허가신청 승인건과 하나로산업개발 내부거래 한도 변경 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한다.
또 2002년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나로테크놀로지 지분매각 결과를 보고한다. 특히 최근 진행한 파워콤 지분인수에 대한 경과 보고와 외자유치 경과 보고 등을 통해 한국전력이 보유하고 있는 파워콤의 지분매각 입찰에 대한 하나로통신의 계획과 전략에 대한 보고도 있을 예정이다.
이사회 구성원으로는 상임이사에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 이인행 하나로통신 부사장, 김진덕 하나로통신 전무 등 3명이 있고 비상임이사로는 김동기 전 고려대 교수, 김용한 변호사, 박성규 전 대우통신 사장, 이웅해 성도회계법인 부회장, 박항구 현대시스템 사장 등 5명과 주주대표인 홍순호 삼성전자 전무, 남영우 데이콤 부사장, 김신배 SK텔레콤 전무 등 3명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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