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박영남 http://www.dsmc.or.kr)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에 전자서명을 도입,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산의료원이 EMR시스템에 구축한 전자서명은 전산으로 처리된 모든 진료기록 자료에 개인의 인감도장과 같은 전자인증카드를 사용, 정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에 대한 신뢰도를 인증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자인증시스템은 PDF 파일 형식의 전자의무기록(EMR) 자료에 전자서명을 적용, 진료기록들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전자서명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대형의료기관들이 운영해온 단순한 처방 전달(OCS) 방식을 한단계 뛰어넘어 처방에서 검사결과, 각종 의무기록자료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이번 시스템을 위해 지난 99년 9월 EMR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난해 5월 한국증권전산-사인코리아(SignKorea)와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2월에는 전자서명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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