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가 델컴퓨터를 통한 제품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보도했다.
시스코의 이같은 조치는 델이 자사 컴퓨터 네트워크 스위치 마케팅을 시작한 지 1년만이다. 이에 따라 델의 판매권은 9월 27일부로 만료된다.
시스코의 멜리사 켄드릭 대변인은 “고객들을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는 계속 델이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측은 시스코의 이번 조치가 자사 사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델은 최근들어 PC사업에 비해 마진 폭이 큰 네트워크 장비, 프린터 사업 부문으로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코에 앞서 HP도 지난 7월부터 델을 통한 프린터 및 관련 장비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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