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발전소(대표 박석봉)는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02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엠파스(http://www.empas.com)가 인터넷 검색엔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엠파스를 비롯해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네이버, 라이코스코리아, MSN, 드림위즈 등 모두 7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서비스 품질조사 결과 엠파스는 고객만족도 등 전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엠파스는 60.7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네이버(58.2점), MSN(56점), 다음(54.6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세부적인 항목에서도 엠파스는 약속이행(59.1점), 창의적 서비스(60.6점), 고객응대(58.5점), 신뢰감(62.6점), 접근 용이성(66.2점), 물리적 환경(60.5점) 등 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검색이 잘 되는가’라는 본원적 욕구 충족 평가에서 엠파스는 69.5점으로 2위에 오른 네이버(61.5점)를 쉽게 제쳤다.
이외에도 방문자수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방문 의향과 타인추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엠파스가 각각 최고 점수 72.2점, 71.4점을 받아 네이버(65.6점, 64.4점), 야후(61.4점, 59.9점), 다음(60.9점, 60.3점) 등과 큰 차이를 보였다.
박석봉 사장은 “고객만족과 기본에 충실하자는 모토를 직원들이 잘 지켜준 덕분”이라며 “고객지향적 서비스가 이뤄낸 결과로 더욱 고객의 소리를 듣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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