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오는 8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인캠프먼트에서 열리는 세계 항공업계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하늘의 정복자’로 불리는 이 회의에는 보잉의 필 콘딧 회장, 아메리칸항공의 도날드 카티 회장, 에어프랑스의 장 시릴 스피네타 회장 등 항공사와 항공기 제작사 등 항공 관련 최고경영자 120명이 정식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들 최고경영자는 이번 모임에서 세계 항공산업계의 흐름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할 예정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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