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은 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한 이재민 돕기 수해의연금으로 20억원을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기탁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 손실과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고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는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8월 발생한 수해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또 다시 발생한 엄청난 국가적 재난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20억원의 이재민 돕기 수해의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중순 경남지역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피해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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