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음향을 디지털 방식으로 증폭하는 ‘1비트 오디오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미니디스크(MD) 재생기 ‘아우비MD-DS8’을 2일 공개했다. 1비트 기술을 쓰면 일반 CD에 비해 샘플링을 64배 빠르게 할 수 있어 자연에 가까운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주로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나 홈시어터 등에 많이 쓰인다.
오는 17일 첫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4월경까지 전체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프는 이 제품을 약 2만8000엔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디지털 앰프를 채택해 배터리 지속 시간이 20% 정도 개선됐다. 무게는 전지 포함 약 97g이다. 샤프는 “이 제품에 쓰인 ‘모바일 1비트 디지털 앰프’를 이동전화단말기 및 모든 매체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세제 풀어놓으신 분?”… 호주 해안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