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과 하나로통신이 경합중인 파워콤 매각 입찰이 4일로 다가오면서 양사 주가 움직임이 관심사다.
통신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일단 데이콤이 두루넷과 연합 전선을 구축,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열 SK증권 연구원은 “데이콤이 파워콤망을 확보하면 국제, 시외전화 부문에서 비용을 절감할수 있고 전용회선사업에서 영업력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인수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단기적으로 데이콤 주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로통신이 꼭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지난 7월 파워콤 매각이 유찰된 후 하나로통신이 파워콤 지분 인수에 보다 적극적이기는 하지만 설령 파워콤의 경영권이 데이콤에 넘어가더라도 하나로통신측이 특별히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별 시너지 효과도 없는 파워콤 인수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다는 부정적 시선을 받을 이유가 없어지고 최근 누리고 있는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이익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낙찰가가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점을 감안할 때 최종 낙찰가에 따라 증권가의 평가는 재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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