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컴퓨터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9월말 끝나는 2003년 회기 1분기 매출에 대해 당초보다 하향조정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선의 최고재무임원(CFO)인 스티브 맥고원(Steve McGowan)은 금융 애널리스트와 가진 콘퍼런스에서 “기업들의 정보기술(IT) 투자가 살아나지 않아 매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2003년 1분기 매출이 지난 7월 전망했던 것과 달리 작년 동기(28억6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분기 이익마진이 41.1%였는데 오는 1분기 총 이익마진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한창 잘나가던 시기인 지난 2000년과 비교하면 지금의 주가가 90%나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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