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마니아! 모여라.’
퓨전커뮤니케이션(대표 황창우)이 운영하는 ‘클럽DVD(http://www.clubdvd.co.kr)’는 DVD 마니아를 위한 이색적인 사이트다.
‘클럽DVD’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정품 DVD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DVD 관련 정보제공사이트와는 분명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월 1만9800원의 회비를 내면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함께 4장의 DVD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실버회원과 골드회원 등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DVD 플레이어와 홈 시어터 등 DVD 마니아로서 갖추어야 할 하드웨어까지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다.
클럽DVD의 돋보이는 서비스는 단연 웹 기반의 개인별 데이터베이스(DB) 프로그램인 ‘마이백(My Bag)’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신 DVD 소개와 DVD 전문가 칼럼 등을 만날 수 있고 자신이 소장한 DVD를 웹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DVD 수집에 얼마를 투자하고 있는지’와 ‘소장 DVD의 자산 규모가 얼마인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회원규모가 3000명을 돌파하기 전에 해외 영화제 수상작과 미 개봉작 등 희귀 영화의 DVD 판권을 확보, 명실상부한 DVD 전문 사이트로 자리매김한다는 게 ‘클럽DVD’의 올해 목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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