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캠퍼스]테마파크, 대학생 잡기 이벤트 풍성

 

 대부분의 대학들이 개강을 하면서 개강파티 수요를 잡으려는 테마파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요즘 대학생들은 개강파티 때 질펀한 음주대신 실속있고 부담없는 테마파크 여행이나 산업시설 견학 등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어 각 테마파크들은 대학생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캠퍼스 페스티벌’ 행사를 운영한다.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 롯데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캠퍼스 페스티벌 우대권을 출력하여 지참한 대학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특별할인해준다. 자유이용권은 주중에는 2만6000원. 야간에 2만원을 주고 구매해야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이용하면 주간 1만5000원, 야간 1만20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에버랜드에서는 ‘에버랜드 대학생 개강파티’ 행사를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인터넷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매표소에서 학생증과 함께 제출하면 1장당 2명까지 할인혜택을 준다. 방송대생, 특수대생까지 전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3만5000원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1만5000원으로 할인해주고 페스티벌 월드 자유이용권을 평소 2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또 에버랜드가 운영중인 에버랜드와 서울 및 기타 지역을 잇는 관광버스 ‘논스톱 익스프레스’ 승차요금을 5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명예기자=곽호성·한양대 yujinkw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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