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전문업체 에스이랩(대표 권기문)은 LCD 칩온글라스(COG) 전자동 본더(bonder)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이방도전성필름(ACF)이 부착된 유리 위에 LCD 구동 드라이버IC를 자동으로 접착시키는 장비로 국내에서 로드 및 언로드 기능을 갖춘 전자동장비가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부품 한개를 접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반자동장비의 절반 가량인 약 6초지만 장비 가격은 반자동장비 가격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이스랩은 이달 중순부터 이 장비를 본격적으로 양산, 국내외 LCD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스랩의 권기문 사장은 “가격은 물론 정밀도와 생산성 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개척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 (031)704-8680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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