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경준 http://www.ktf.com)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를 설치하고 29일 오후부터 그간 이동전화 사용이 불가능했던 마라도 남부지역에서 016·018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마라도는 전력 사정이 좋지 않고 기지국이나 중계기를 세울 장소가 마땅치 않아 5㎞ 정도 떨어진 가파도 기지국을 통해 섬 북부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동전화 사용이 가능했을 뿐 최남단비 등이 위치한 섬 남부지역에서는 이동전화 사용이 불가능했다.
KTF는 해운항만청의 협조를 받아 마라도의 유일한 등대내에 200W의 저전력으로 사용이 가능한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와 안테나를 설치, 섬 전체에 016·018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TF는 지난 6월초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에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통한 바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