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가 계산처리 능력이 세계 최고속인 대규모 병렬 스칼라 방식의 슈퍼컴퓨터 ‘프라임 파워 HPC2500’을 출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이 슈퍼컴은 계산처리 능력이 지난 3월 발표 당시 최대 65테라플롭스(1테라플롭스는 초당 1조회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에서 85.1테라플롭스로 개선됐으며 가격은 최저 구성단위가 1억6718만엔이다.
이 슈퍼컴은 1만6384개의 CPU를 광회선으로 병렬 접속할 수 있고 확장성이 뛰어나다. 또 이 회사의 기존 슈퍼컴으로 8.2시간이 걸렸던 자동차 충돌 해석시간을 1.1시간으로 단축시켜준다.
후지쯔는 이 슈퍼컴을 바이오 신약, 나노테크놀로지 등의 개발은 물론 항공, 우주, 기상·환경 등의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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