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이 생산도 하고 설비도 고치는 이른바 ‘히딩크식 멀티포지션’ 기술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있어 화제다.
삼성코닝 인재개발센터는 성남기능대와 산학협동으로 1인 2역의 멀티기술자를 양성하는 ‘메카닉 자격증 제도’를 지난 1월 도입, 현재까지 52명의 멀티포지션 기술인력을 배출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총 4개월 동안의 교육과정 이수와 이론시험·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론시험을 치르는 사람은 보통 40명 선이지만 최종 실기시험을 치르는 사람은 5명 내외로 합격률은 10%를 약간 넘을 정도로 이론시험부터 까다롭다.
삼성코닝은 메카닉 자격 3급을 취득한 근로자들에게는 인센티브와 함께 설비를 보수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차흥식 성남기능대 교수는 “브라운관용 유리업체인 삼성코닝으로서는 유리성형설비에 맞는 국가기술자격증이 없어 회사에 맞는 자격증을 자체 개발한 것”이라며 “메카닉 3급 수준이면 국가기술자격의 2급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삼성코닝은 앞으로 메카닉 제도를 더욱 활성화, 메카닉 2급과 1급에 이어 설비 메카닉의 최고봉인 마이스터(meister:기능장)를 배출해 사원들의 자신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사진설명
삼성코닝 현장 근로자들이 ‘멀티플레이어’ 자격증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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