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무선 인터넷을 함께 즐기세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커피체인 스타벅스는 무선 서비스 업체 T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미국내 1200개 매장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로써 뉴욕을 비롯한 샌프란시스코·시애틀·보스턴·댈라스 등지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노트북이나 PDA를 이용해 T모바일의 802.11b(일명 와이파이)에 기반을 둔 핫스폿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연내 로스앤젤레스·시카고·워싱턴 등지로 확대된다.
T모바일의 관계자는 “보다 많은 핫스폿을 깔아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동중에도 사무실과 같은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T모바일의 핫스폿은 영국 런던과 독일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 산하 T모바일은 미국내 최대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업체고 스프린트PCS가 투자하고 있는 보잉고와이어리스가 시장 2위, 웨이포트가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보잉고가 현재 700개소인 액세스포인트 수를 내년 1월까지 5000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시장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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