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솔루션 전문업체인 IMS시스템(대표 임화 http://www.imssystem.com)은 인도 ICICI뱅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발라지 스와미나단을 초청, 한국 금융 IT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인도 양국간 금융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ICICI 방한단은 22일부터 사흘간 머물면서 외환·신한 등 주요 시중은행을 방문해 한국의 금융 IT 발전상을 살펴보고 인도의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 금융시스템의 장점을 접목,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금융솔루션 개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CIC뱅크는 이번 방한 이후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금융시스템 프로젝트의 주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 향후 국내 관련 솔루션 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CICI뱅크는 인도 제2위의 은행으로 540여개의 지점 및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9년도에 동남아 지역에선 처음으로 뉴욕증권시장(NYSE)에 상장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은행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IT 자회사인 ICICI인포텍을 통해 선진 금융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S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ICICI인포텍과 8000만달러 규모의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과 7월에 일본 미토모신탁은행·일본상호신용금고연합회 등에도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는 등 금융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업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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