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맡을 새로운 고위 경영진 6명을 선임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날로 비중이 커가고 있는 아태지역 공략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는 새 아태지역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에 크리스 앳킨슨<사진>을 비롯, 6명의 새 아태지역 고위경영진을 임명, 발표했다. MS의 이번 움직임은 중국 등 아태지역의 IT시장 성장이 유럽과 미국을 앞서는 등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신장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MS는 자사의 글로벌 서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가 향후 3∼4년간 20∼60%의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중 특히 아시아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최근 분기 아시아 지역 매출은 일년전보다 9%나 감소한 7억400만달러에 그치는 등 경영진에 대한 새로운 정비 필요성이 있었다. 새로 임명된 6명의 경영진 중 가장 고위급인 앳킨슨은 이전에 미국지역 제품 관리 부사장을 지냈는데 일본 도쿄에 위치하면서 MS 아태지역의 판매 개발 및 마케팅 그리고 파트너 전략을 지휘하게 된다. 또 그는 이뿐 아니라 MS 소프트웨어 관련 개발자 관계 구축, MS의 포털 서비스인 MSN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와의 관계 구축 등도 총괄한다. 앳킨슨과 함께 임명된 다른 5명의 고위 경영진은 다음과 같다.
△올리버 롤:마케팅 매니저로 홍콩에 거주한다. 이전에는 MS영국의 마케팅 및 기업 업무 디렉터였다.
△바히 토로시안:중소기업 제너럴 매니저로 임명. 싱가포르에 머무르는데 이전에 MS프랑스의 엔터프라이즈부 제너럴 매니저를 지냈다.
△나타샤 퀀:전 싱가포르 매니징 디렉터였으며 고객 및 파트너 경험 제너럴 매니저를 맡았다.
△앙 팃 멩:홍콩에 거주하면서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그룹 디렉터로 지낸다. 이전에는 MS말레이시아 엔터프라이즈 매니징 디렉터로 있었다.
△게오프 로라이: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전략개발을 위한 제너럴 매니저에 임명됐다. 이전에는 뉴질랜드 지역 제너럴 매니저였다.
새로 임명된 6명의 고위경영진 중 퀀만 10월 7일부터 새 직위를 시작하며 나머지는 바로 새 업무를 시작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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